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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산물 안전성관리 업무협약 체결
고흥군, 농산물 안전성관리 업무협약 체결
  • 강계주 기자
  • 승인 2009.09.16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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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물인 유자·취나물 품질관리 강화
고흥군은 지역 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자와 취나물에 대한 안전성의 관리강화하기로 하고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고흥유자연합회, 취나물 작목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농산물품질관리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서에 서명한 뒤 협약서를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농산물 안전성 관리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고흥농관원은 유자와 취나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계획을 수립하여 군과 협의하고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분석건수를 확대함은 물론 분석비용 등을 면제하여 농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앞으로 잔류농약 검사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유자나 취나물에 대해서는 농산물의 출하연기, 용도전환, 폐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다.

▲ 고흥 농특산물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거행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취나물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군, 농관원, 농협, 작목반, 소비자대표 13명으로 구성된 “취나물 안전관리 지역 협의회”를 운영하며 상호간 정보교류와 농업인에 대한 지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해충포획기, 미생물배양기,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하여 친환경 재배를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고흥특산물로 품질관리 대상품목으로 지정된 유자와 취나물

한편, 고흥군과 고흥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 날 협약으로 지역 특산물인 유자와 취나물의 안전성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지역 브랜드 가치도 높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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