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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지하보도가 화사한 벽화길로 변신
칙칙한 지하보도가 화사한 벽화길로 변신
  • 최호진 기자
  • 승인 2013.10.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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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동 주민 50여 명, 하남지하보도에 타일벽화 꾸미기 실시

광주 광산구(청장 민형배) 우산동(동장 최환연)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주민과 학생 50여 명과 함께 하남지하보도(KT~국민연금공단 쪽)에 아름다운 타일벽화 꾸미기를 했다.

어둡고 칙칙했던 통로에 알록달록 화사한 타일시트를 붙여 밝고 활기찬 통로를 조성한 것. 이 사업은 올해 광산구가 마련한 ‘주민참여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선) 주관으로 추진됐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이 지하보도는 통행자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곳이었는데, 밝은 이미지로 안정감을 주게 됐다”며 “앞으로 건너편 지하보도에도 활기찬 벽화를 조성해, 우산동의 상징적인 문화거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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