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5시 국악전수관 개관11주년 기념공연!
[광주일등뉴스=공성남기자]광주를 대표하는 국악 메카로 자리잡은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국악한마당을 갖는다.
먼저 제1부에서는 가야금, 대금, 해금, 장구, 고법, 민요,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8개반 국악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지난 2002년 10월 개관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연면적 2,000㎡(지하2층, 지상3층)규모로 광주에서 유일하게 국악전용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국악전수실과 국악박물관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이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소리와 민요 그리고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악의 대중화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중인 국악문화학교는 지금까지 1만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매주 펼쳐지는 국악상설공연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에는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다양한 국악상설공연을 운영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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