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8 16:47 (목)
얼쑤∼!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 서구 빛고을 국악한마당
얼쑤∼!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 서구 빛고을 국악한마당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3.10.06 2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일 오후 5시 국악전수관 개관11주년 기념공연!

[광주일등뉴스=공성남기자]광주를 대표하는 국악 메카로 자리잡은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국악한마당을 갖는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빛고을국악 전수관 전경
6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빛고을 국악전수관 개관 1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3부에 결쳐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먼저 제1부에서는 가야금, 대금, 해금, 장구, 고법, 민요,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8개반 국악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2012년 국악전수관 10주년 기념행사
제2부는 공로패 및 모범상패 수여 등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제3부에서는 ‘고현미’ 명창의 판소리와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의 풍물놀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지난 2002년 10월 개관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연면적 2,000㎡(지하2층, 지상3층)규모로 광주에서 유일하게 국악전용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국악전수실과 국악박물관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이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소리와 민요 그리고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악의 대중화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중인 국악문화학교는 지금까지 1만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매주 펼쳐지는 국악상설공연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에는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다양한 국악상설공연을 운영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