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공성남기자]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U대회 조직위) 김윤석 사무총장이 23일 조직위 직원들을 독려하며 광주U대회 성공을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  

김 총장은 23일 9시 조직위 지하1층 대강당에서 조직위 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빈틈없는 대회 준비를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U대회를 준비할 시간이 실제로는 1년밖에 남지 않았기에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면서 "직원 개개인이 앞으로의 할 일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사무총장으로서도 심혈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 총장은 대회 성공을 위해 시급한 업무 세 가지를 제시하면서, " 현재 조직위 직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일을 세분화해서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부적으로 국제연맹과의 협상이 매우 중요하다. 국제연맹과의 협상의 잘잘못은 대회 예산 절감과 연관이 있어 결국 시민 세금과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직원들이 전 분야별로 로드맵등을 잘 만들어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김 총장은 "광주시, 중앙정부, 경기연맹 등과 서로 유기적인 협조관계로 상승 작용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24일부터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갖는 등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바쁜 발걸음을 재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