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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통사고 위험지역 56개소 이렇게 바뀐다!
광주 교통사고 위험지역 56개소 이렇게 바뀐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09.14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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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교통단속카메라 28대 추가 설치 등 83개 시설 개선

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남성)은,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역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하여 지난해 교통사고 잦은 지역 56개소를 장소별로 정밀 분석, 교통사고 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위험지역으로 선정된 계수4거리 등 56개소에 대해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무인카메라 28대 추가, 방호울타리 및 간이중앙분리대 10개소, 신호체계(신호기 신설) 개선 15개소, 안전 표지 30개소 등 총 83개 시설을 확충보완 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할 주요 장소별 세부 개선내용을 살펴보면, 대인광장(동구 대인동 )에는 무단횡단 방지시설물(방호울타리) 설치, 광천4거리(서구 광천동) 광천1교→기아차 방면 무인(신호·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백운광장(남구 백운동) 백운우체국 앞 횡단보도 설치, 전대4거리(북구 신안동) 신안교에서 서방4거리 방면 무인(신호·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첨단빌딩4거리(광산구 월계동)과기원과 전자공고 양방향 좌회전 및 우리은행 앞 횡단보도 신호주기를 늘리고, 우리은행 앞 이단횡단보도(보행섬) 설치 등이다.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광주광역시와 협조하여, 교통사고 위험지역 외에도 중앙분리대 13개구간 58.6Km, 간이 중앙분리대 16개구간 12.2Km를 연차적으로 설치해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통사고위험지역에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배치해 교통 법규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을 병행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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