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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예배시간 이용해 절도행각 벌인 30대 검거
교회 예배시간 이용해 절도행각 벌인 30대 검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09.14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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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은 11일 주일 예배시간 교회 사무실에 사람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교회에 침입, 기타와 노트북 등 15회에 걸쳐 83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최모(30)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무직인 최씨는 지난 3월 15일 광주의 A교회가 평소 예배시간이면 사무실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열려진 출입문으로 침입해 시가 30만원 상당의 베이스기타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광주권 일대 교회에서 15회 걸쳐 830여만원 상당품을 훔쳤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받고, 동일수법전과자 조사중 악기처분 전력 용의자가 교도소에 수감된 사실을 확인, 피의자 접견을 통해 혐의사실 추궁결과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추가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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