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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희망드림 하우스’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구,‘희망드림 하우스’지원 업무협약 체결
  • 나항주 기자
  • 승인 2013.08.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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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정상기업’ MOU 체결 …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광주 서구청(청장 김종식)은 “정상기업(대표이사 이정오)과 ‘희망드림 하우스’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 드림(Dream) 하우스' 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저소득 가정의 주택을 민간자원과 연계해 개보수하는 것으로 올해 7월에 시작한 서구의 시책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식 서구청장과 이정오 정상기업 대표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정상기업은 서구청으로부터 집수리가 필요한 취약가구를 추천받아 도배⋅장판 등 맞춤형 개보수를 제공하게 된다.

서구청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자 발굴과 선정 그리고 수시 모니터링 등 행정적인 지원과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정상기업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재 월 35만원 지원하던 서구민한가족 되기 후원금을 15만원 증액한 월 50만원(10가정)을 후원키로 약속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사회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7월 주택파손 등으로 긴급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의 집수리를 위해 황급히 후원자를 물색하였고, 이에 대농산업, 권동식 아벤티노재단, 빛고을 건설, 중흥장식 등에서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 희망드림하우스 1⋅2호점이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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