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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30일 ‘한 여름 밤의 축구향연’ 펼친다.
광주FC 30일 ‘한 여름 밤의 축구향연’ 펼친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3.06.27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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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통산 최다 기록 갱신 ‘새 역사’ 기대... 가수 박현빈·김혜연 초대... 이벤트 풍성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30일 밤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한 여름 밤의 축구향연을 펼친다.

이번 라운드는 광주가 선두권 추격을 본격화 할 수 있는 기회이자 팀 통산 최다 연속 기록을 갱신하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첫 기회이다.

먼저 광주가 승리할 경우 처음으로 3연승을 기록하게 되는데, 2011년 3연승을 기록한 바 있지만 리그컵 대회가 포함돼 있어 정규리그만으로는 첫 3연승 역사를 쓰는 셈이다.

▲ 초대가수 박현빈(좌)과 김혜연(우)
승부를 가리지 못해도 새로운 역사는 기록된다. 현재 광주는 4승3무로 7경기 무패. 이미 지난 라운드 창단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넘긴데 숫자를 8로 늘리게 된다.

득점에 성공할 경우에는 9경기 연속득점으로 지난해 35R-42R까지의 기록과 같아진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상주의 기권으로 인한 2경기 득점이 인정돼 실질적으로는 팀의 최다 연속득점 기록을 쓰는 셈이다.

이와 함께 광주는 지금까지 2경기 무실점이 최다 기록이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칠 경우 창단 3시즌 만에 연속 무실점 기록을 3경기로 늘릴 수 있다.

경기의 중요도가 높은 만큼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져, 먼저 젊은 층을 위해 넝쿨당 김남주 백팩으로 유명한 빌로밀로 가방과 함께 가족들을 위한 중흥골드스파 워터파크 및 객실이용권, 부모님을 위한 6년근 지리산산삼과 청연의료재단 경옥고, 직장인들을 위한 GS칼텍스 상품권 등이 선물로 증정된다.

초대가수로는 김혜연과 박현빈이 광주를 찾아 킥오프 1시간 전부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축구팬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날 새로 취임하는 정원주 대표이사는 “2011년 K리그에 데뷔한 광주는 아직 아장거리는 세 살배기에 불과하다. 넘어지고 부딪히며 이제야 걷기 시작했고 새로운 역사 또한 계속 써지고 있다”며 “지역민과 함께 명문구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FC는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승리의 포토타임 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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