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28일 오전 8시 광주은행 본점 3층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섭 광주은행 본부장대우가 금융인으로 34년간 묵묵히 걸어온 인생을 그린 자전적 에세이 '여백이 있는 스케치'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책의 저자 김영섭 본부장은 “금융인으로 걸어 온 직장생활 34년 동안 받았던 사랑이 너무 크고 지나온 세월의 흔적이 진하게 다가와 살아오면서 터득한 삶의 지혜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모름지기 직장인이라면 오늘 하루도 후회없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때가 되면 박수를 받고 떠나는 멋진 직장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저자의 젊은 시절 새내기 은행원으로 겪은 에피소드와 본부장 위치까지 오르게 된 삶의 자세 등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또한 책에는 독자들에게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라는 덕담과 더불어 다양한 건강관리 비법들이 소개되어있다. 김영섭 본부장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다가온 암은 건강한 삶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해주었다.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는 여러 노하우도 함께 담아냈으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은 “힘든 투병생활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슬기롭게 고난을 극복하고, 생생한 경험들을 기록한 책을 출판하게 된 김영섭 본부장이 자랑스럽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책 출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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