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25일 고양 명칭 사용 600년을 맞아 일산 호수공원 꽃전시관에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을 개관했다.

전시관은 지상 2층, 전체면적 924㎡ 규모로 최첨단 영상시스템이 설치돼 시(市)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자료 등을 전시한다.

전시관은 선사시대부터 고양 명칭 사용(1413년) 이전까지, 고양 명칭 사용 때부터 1910년까지, 1910∼1963년, 1964년부터 1991년 신도시 개발까지, 1992년부터 현재까지, 고양시의 미래 등 6개 공간으로 구분, 관람객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고양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박부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