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 전달.. 매년 두 차례 씩 32회째..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광주 북구 두암동·관장 주영종)이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비롯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행복을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를 추구하는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은 2월 6일, 민주당 북구갑지역위(위원장 강기정 국회의원) 김진열 사무국장,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 등 내빈과 함께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외짝어르신·소년소녀가장·장애인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정을 듬뿍 담아 전달한 생필품은 두암종합사회복지관 후원금과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총 231세대(연계사업 포함 481세대·약 1천 1백만 원 상당)에 따뜻한 정이 담긴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기금 마련에는 광주은행 두암타운 지점의 후원금과 두암1동·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정 기탁한 기금도 포함되는 등 이날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또한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 설립 이래 매년 두 차례씩 정을 나눠와 이번에 32회째로 정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에는 쌀과 선물세트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전통시장상품권(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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