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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눈보라 속에서 어등산 정화활동
민주당 광주시당, 눈보라 속에서 어등산 정화활동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3.01.25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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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배식 대신한 연탄봉사 이어 광산구 당원들과 합동청소

[광주일등뉴스=기범석] 민주통합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장병완)이 눈보라 치는 추운 날씨 속에서 광주여대 어등산 등산로 입구에서 조용히 쓰레기 줍기 등 정화활동을 했다.

▲ 민주당 광주시당 정병채 청년위원장이 수거한 쓰레기를 한아름 들고 1진 10여 명과 함께 내려오는 모습.

이날 정화활동에는 민주당 시당 당직자와 광산구갑지역위(위원장 김동철)와 광산구을지역위(위원장 이용섭) 핵심 당원들이 함께 했는데, 이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오고가는 시민들이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요란 떨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눈보라 때문에 어등산을 찾는 등산객의 발길이 뜸한 때에 홍보용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봉사로 이루어져 날마다 어등산을 찾는 시민들도 다음날 산을 찾을 때 깨끗해진 등산로에서 쾌적한 기분으로 어등산을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21일 실·국장과 지역위 사무국장 연석회의에서, 매주 어려운 이웃이나 행정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을 위해 조용히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어등산 정화활동 이모저모] 

▲ 출발하기 전 눈발이 날리고 추워도 야무지게 청소를 하자고 다짐하는 민주당 광주시당김용집 정책실장, 조광향 여성위원장 등 핵심 당원들.
▲눈보라 속에서 쓰레기 줍기가 시작되고...
▲ 산을 오르는 시민 뒤로 조용히 쓰레기를 줍는 민주당원들.
▲ 쓰레기를 주으며 올라오는 시당 조광향 여성위원장과 광산구을 정봉례 여성위원장, 김은단.서원갑 대의원 등 핵심당원들.
▲ 마치 달리기 출발하는 자세로 쓰레기를 줍는 모습.
▲ 시당 정병채 청년위원장(우) 쓰레기 봉투에 커다란 쓰레기를 넣는 모습. 옆은 조광향 여성위원장.
▲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언덕배기도 마다않고 오르는 여성당원.
▲ 광산구갑지역위 최규남 홍보부장(좌)과 유옥란 협의회장.
▲ 1진들이 일단 수거한 쓰레기를 놓고 기자의 강권(?)에 못이겨 기념 촬영.
▲ 질퍽거리는 길을 조심스럽게 걷는 광산구갑 최정수 협의회장도..
▲ 시당 백순선 총무부장과 정병채 청년위원장, 광산구가 유옥란 협의회장이 일반 쓰레기봉투를 관급봉투에 담고 있다.
▲ 백순선 총무부장과 정병채 청년위원장이 관급봉투를 채우는 모습.
▲ 어등산 등산로 입구에 세워진 '아름다운 화장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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