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메이저리그 출신 최희섭 선수가 금년엔 연봉 1억 5천에 계약을 맺었다.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대표이사 이삼웅 · www.kiatigers.co.kr)는 20일, “19일, 내야수 최희섭과 연봉 1억5천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1억7천만 원을 받았던 최희섭 선수는 이날 11.8%(2천만 원) 삭감된 1억5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KIA타이거즈는 201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 모두 재계약을 마쳤다.
최희섭은 계약을 마치고 “그 동안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애리조나 및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에 열중해 올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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