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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시민연대 ‘신흥수 호’ 출범!!
신흥수 제5대 수석대표 취임식 갖고 본격 출항
광산시민연대 ‘신흥수 호’ 출범!!
신흥수 제5대 수석대표 취임식 갖고 본격 출항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3.01.16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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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권익증진·지역개발참여·인재육성 세 가지 목표로 활발한 활동
신흥수 수석대표, 법적대응도 마다하지 않는 시민운동 전개 천명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주민권익증진·지역개발참여·인재육성 3대 목표를 향해 활발한 지역 활동을 펼치는 광산시민연대의 ‘신흥수 호’가 출범식을 갖고 닻을 올렸다.

▲ "법적대응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강력한 활동을 예고한 광산시민연대 신흥수 수석대표.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신흥수)는 1월 16일 오후 2시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민형배 광산구청장,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 양형일 전 국회의원, 강박원 전 광주광역시의장, 선병희 광산발전단체장협의회장, 김순애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장, 바르게 김성도 회장, 새마을 이영만 회장 등 내외귀빈과 활동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배영모 수석대표 이임식과 5대 신흥수 수석대표 취임식을 가졌다.

또, 강광민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서 '21세기 시대정신에 맞게 시민사회갈등 및 분열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대정신에 맞는 시민단체'를 목적으로 하는 광산시민연대는 이날 10명의 각 분과별 공동대표를 위촉했다.

김춘호(기획총무)·김승진(조직담당)·오점룡(지역발전)·김옥봉(행정자치)·송영종(재정담당)·최해식(대외대책)·김진태(언론미디어)·류재천(참여자치)·김정희(생활환경)·이월한(농축산)·최성환(소비자보호)·한정자(사회봉사) 공동대표가 신흥수 수석대표와 함께 광산시민연대의 항해를 시작했다.

▲ 제4대 배영모 수석대표(우)와 제5대 신흥수 수석대표(좌)

이임하는 4대 배영모 수석대표는 이임사에서 “2년 전 광산시민연대 활성화의 초석이 되고자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아쉬움과 부족함을 느낀다”면서 “잠자는 자는 꿈만 꾸지만 행동하는 자는 성취할 수 있다고 한다”며 “앞으로 광산시민연대가 더욱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도록 힘을 합하겠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5대 신흥수 수석대표는 “광산시민연대는 1998년 창설되어 주민권익증진·지역개발참여·인재육성 3대 목표 달성을 위해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역대 수석대표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앞으로 지자체나 지방의회에 대한 비판·감시·대안제시 등 기능을 강화하며 지자체나 의회의 크고 작은 문제점 등을 시정케 하겠으며, 법적대응도 마다하지 않는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 "시민사회와 더 단단히, 통 크게 연대하겠다"는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축사 모습.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신흥수 수석대표는 연대와 소통에 능한 분이라 믿음이 간다”며 신흥수 수석대표의 취임을 축하하고 “시민사회와 더 단단히, 통 크게 연대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더 큰 성과를 만들어 39만 광산구민에 골고루 드리고자 한다”며 “지역 시민단체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는 광산시민연대에 거는 내외의 기대가 아주 크다”고 말했다.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은 “지방자치의 시작은 시민의 참여에서 시작한다”며 “바로 광산시민연대의 정신”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는 통치의 시대가 아니라 시민을 정점으로 의회와 행정을 정립하는 협치의 시대”라며 “풀뿌리 지방자치실현은 광산시민연대가 시작”이라고 격려했다.

▲ "풀뿌리 지방자치의 실현은 광산시민연대가 시작"이라고 격려하는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한편, 부인 서덕례 여사와의 사이에 장성한 2남 1녀의 자녀가 있는 신흥수 수석대표는 1946년 장성군 북이면에서 출생한 후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수료하고, (사)한국주유소협회중앙회 부회장 겸 광주·전남주유소협회 회장, 광산발전협의회장, 국민생활체육 광산구축구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송정중앙로타리 제28대 회장으로서 지역사회에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범식 이모저모]

▲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내빈들. 배영모 4대 수석대표, 강박원 전 광주광역시의장,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 양형일 전 국회의원, 민형배 광산구청장, 신흥수 5대 수석대표, 정동영 상임고문.
▲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이 축사를 하는 가운데, 이를 경청하는 양형일 전 의원, 민형배 구청장, 차경섭 구의장, 신흥수 수석대표, 정동영 상임고문, 강박원 전 광주시의장.
▲ 사회를 보는 광산시민연대 강광민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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