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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친환경녹색농업 선두주자 대상 양성 교육
고흥군, 친환경녹색농업 선두주자 대상 양성 교육
  • 강계주 기자
  • 승인 2009.08.31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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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대학 졸업생에 특별교육 실시해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6일과 28일 양일간 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08 고흥친환경농업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고흥군은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친환경농업대학을 2개반(한우반, 참다래반)을 운영 1기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이들에게 전문기술 배양과 지역사회발전 주체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그 선도적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재차 교육을 실시했다.

▲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강사로 나와 교육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명품 고흥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제해신 축산기술사로부터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 및 이용”이라는 주제로 축산기술교육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마경철 박사로부터 “참다래 병충해 방제 기술” 교육 등 80여명의 졸업생들에게 농사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케 했다.

특히, 참다래반 교육에서는 참다래 재배포장의 토양샘플을 채취해 재배 시 문제가 되는 뿌리혹선충의 밀도 조사 분석을 실시하는 등 현장위주의 교육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고령에도 불구 신농법을 배우기 위해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교육생들

신한호 부학장(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졸업생 특별 교육을 통해 “친환경녹색성장의 튼튼한 주춧돌이 되어 새 기술 전파와 보급의 선두주자로 앞장서 줄 것”과 ‘고흥친환경농업대학’이 고흥농업의 질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배움의 터전으로 친환경 농업의 선구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행우(42. 제1기 한우반 학생장)씨는 고흥축협과 고흥한우협회가 “고흥한우사업단”으로 명칭통합 됐다고 전하고 “단일적 한우 생산 및 유통체계를 확고히 해 생산과 판매를 안정적으로 이루며 보다 경쟁력 있는 명품고흥한우를 생산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흥한우사업단”은 한우 지리적 표시 등록 추진을 통해 또 하나의 고흥 명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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