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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보면 가족 사랑도 깊어져요
연극 보면 가족 사랑도 깊어져요
  • 최호진 기자
  • 승인 2012.12.0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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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컴퍼니원’ 광산문화예술회관서 <난 영화배우가 되어야 해> 상연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연극이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아트컴퍼니원’(대표 원광연)은 <난 영화배우가 되어야 해>를 상연한다.

<난 영화배우가 되어야 해>는 헐리우드에서 극작가로 활동하는 주인공 허브와 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허브는 두 아이와 아내가 싫어 오래 전 집을 나간 남자다. 그러던 어느 날 허브에게 딸 리비가 찾아오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난 영화배우가 되어야 해>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대중적 성공을 거둔 극작가 닐 사이먼의 작품이다. 작품에는 빈민가에서 어렵게 자랐지만, 평범하고 때로는 별 볼일 없는 인간들을 향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곳곳에 녹아있다.

실력파 배우 최진영 씨가 허브 역할을, 조경란 씨와 이수나 씨가 각각 리비와 아내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6일 공연은 오전 11시, 7일은 오전 11시와 저녁 7시 30분, 8일은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된다.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운영 사무실(960-8989)로 전화하면 자세한 공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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