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4 15:23 (수)
영산도 명품마을 숲에서 힐링 하세요!
영산도 명품마을 숲에서 힐링 하세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2.11.16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체험형 숲체험장 조성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관매도에 이어 명품마을 제2호로 조성중인 영산도에 체험형 숲체험장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후박나무 숲체험장 힐링벤치
흑산도 옆에 위치한 영산도는 섬향나무, 후박나무, 계피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바닷가까지 조망이 가능해 휴향지로써 최적의 여건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숲 체험장은 주민들이 이용하던 옛길을 활용한 것으로, 심신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후박나무와 영산도의 자연자원을 주민과 명품마을을 찾는 탐방객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숲체험장 계단데크
숲 체험장은 낮은 고도에 위치해 있어 탐방객의 접근이 용이하며, 계단 데크와 안전난간을 설치하여 노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힐링 벤치를 설치하여 영산도 마을과 해변 경관을 누워서 조망할 수 있는 묘미도 즐길 수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계피나무 군락지 등을 활용한 숲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체험형 시설을 확충하여 국민의 휴향기회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심용식 탐방시설과장은 “보고 지나치는 탐방에서 벗어나, 숲 체험장이 탐방객에게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친 마음까지 치유해 주는 힐링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