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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의 여행!" 제9회 충장축제 화려한 개막
“추억으로의 여행!" 제9회 충장축제 화려한 개막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2.10.10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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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문화, 사람이 어우러진 낭만의 도시 축제...싸이의 '강남스타일'맞춰 다함께 말춤을

추억으로의 여행 '제9회 충장축제'가 9일 오후 1시 40분 추억의 테마거리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6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제9회 충장축제 개막식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며 "싸이의 말춤이 세계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듯이 광주충장축제도 전 국민과 세계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추억의 테마 거리 전시관 개관과 거리퍼레이드에 이어 7시부터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주선 국회의원, 김효성 동구청장 권한대행, 문석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청장과 전국 30여개 단체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송자섭 고흥군 부군수, 조억헌 광주은행 부행장, 최복규 광주은행 본부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송광운 북구청장, 김종식 서구청장,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안명수 광주축협조합장, 박요한 국민MC와 및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러시아 민속춤 단원들은 제9회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는 화합형 퍼레이드를 지향한 올해 개막식 거리 퍼레이드 행사에는 100여개팀 1만여명이 참여해 금남로 일원에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신명과 감동이 있는 즐길거리,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선물했다.

특히, 질과 양적인 면에서 내실을 기하며 한 단계 도약과 차별화를 선언한 이번 축제는 중국을 비롯한 14개국에서 온 각국의 민속문화공연팀이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며 국경과 지역을 뛰어넘는 세계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문석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청장은 제9회 충장축제 개막식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며 "문화로 세계인이 하나되는 시기가 되었다. 광주충장축제가 크게 발전해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오늘 개막식 퍼레이드 행사에는 최근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독도문제를 즐겁고 유쾌한 몸짓과 노래로 나타낸 플래시몹을 비롯한 전통혼례, 유로삼바, 중국전통무용공연 등 폭넓은 장르의 거리 예술에 열광한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열정의 춤사위에 화답했다.

수준 높은 거리예술의 벅찬 감동과 함께 9일 거리퍼레이드에 앞서 첫 선을 보인 추억의 테마 거리도 이번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고 있다. 70~80년대 그 때 그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추억의 테마거리」는 장발, 미니스커트 단속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아련한 추억의 향수까지 느낄 수 있는 감동까지 더하여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좌)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제9회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들의 기쁜 젊은 날의 감회가 서린 충장로, 금남로에서 그 추억을 공유하는 시민들이 만나 하나가 됨을 느낄수 있는 감동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추억&아시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충장축제는 1만여명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를 비롯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전국동호인 밴드경연대회'등 전국 단위 경연대회를 비롯 추억의 동창회 등 예술성과 대중성,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6개 분야 47개 색다른 프로그램이 6일 동안 관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추억속으로 GO! GO!" 제9회 충장축제 화려한 개막]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제9회 충장축제개막식에서 "문화수도 중심지인 광주 동구에서 젊은 날의 초상인 추억을 찾아 떠나는 달콤한 충장축제의 여행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좌에서 두번째)송자섭 고흥군 부군수는 제9회 충장축제개막식에 참석해 "충장축제는 지역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7080년대 추억문화와 이 시대의 문화코드와 협력하고 상생하면서 소통의 한 축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제9회 광주충장축제 개막식 진행을 맡은 박요한 국민MC는 재치있고, 안정된 진행으로 전국민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큰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
(좌)김효성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제9회 충장축제개막식에서 "충장축제 민속문화공연과 더불어 전국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대한 뜨거운 참여열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간 문화교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전통문화와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촉매제로서 충장축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로부터)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주선 국회의원는 제9회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전국30개 지자체 단체장들은 손에 손을 잡고 광주충장축제를 축하하고 있다.
(우로부터)조억헌 광주은행부행장, 최복규 광주은행 본부장은 제9회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70~80년세대는 추억의 향수를, 후배세대는 부모님과 그 형제들이 활동하셨던 과거로의 여행에 함께 동참해 보자"며 축하를 전했다.
제9회 충장축제 축하공연
추억으로의 여행에 함께 참석한 내외빈 및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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