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스타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인기몰이
추억&Asia」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9일 개막되는 제9회 충장축제가 D-17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 김효성 동구청장 권한대행 기념사, 거리 홍보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돼 개막 보름전을 맞아 광주시민과 축제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성원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범시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과 축제 준비 상황을 홍보하기 위한 거리 퍼레이드를 비롯 충장축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주요 인기 프로그램을 감동적으로 재현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100여명이 참여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재해석한 ‘충장스타일’과 독도사랑 플래시몹은 시민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10월 9일 거리퍼레이드와 함께 개막되는 제9회 충장축제는 70~80년대 추억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추억의 거리」를 비롯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등에서 6일간 다양한 향연이 펼쳐진다.
김효성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2년 연속 국가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구민들의 에너지와 자부심을 높여주는 품격 높은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했다.”며, “7080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명품 프로그램이 풍성한 충장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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