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도 회장과 회원 50여명 도산동에서 구슬땀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대청소를 위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빗자루를 들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주 광산구협의회(회장 김성도) 회원 50여명은 지난 8월 29일 광산구 도산동 상가와 근린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부러지고 뽑힌 가로수 정리와 함께 어수선해진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최용훈 도산동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바르게 회원들과 힘을 합쳤다.
김성도 회장은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광산구도 농작물 등 큰 피해를 봤지만 우선 손이 덜 미치는 이면도로와 근린공원의 보행을 원활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급한 대로 시작했다”며 “갑작스런 연락에도 불구하고 수 십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줘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는 관내 피해지역이 파악되는 대로 태풍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바르게 대청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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