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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스타 ‘기성용·기보배·양학선’ 21일 광주 온다"
"올림픽스타 ‘기성용·기보배·양학선’ 21일 광주 온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2.08.1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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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런던올림픽 출전 광주 연고 선수 환영식 시청에서 개최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올림픽 2관왕 양궁 기보배와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축구 동메달리스트 기성용 선수가 시민 환영식 참석을 위해 광주에 온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제 30회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광주 연고 선수들에 대한 범시민 환영식을 오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식은 광주시가 광주 연고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상을 다시 한 번 새기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국가의 명예와 광주시민의 자긍심을 심어준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감독·코치와 선수, 가족, 각계단체 시민 등 1천여 명과 ▲양궁 2관와 기보배(광주시청) ▲체조 금메달 양학선(광주체고.한국체대) ▲펜싱 은메달 최은숙(광주서구청) ▲축구 동메달 기성용(금호고, 셀틱) 등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이들 스타들은 식전행사로 기자간담회와 팬 사인회를 갖고 성원해 준 광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과 함께 런던올림픽 영광을 함께 나눌 예정이며, 시립합창단·시립국극단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또, 메달 획득의 감격스런 장면을 생생하게 다시 볼 수 있는 영상이 상영되고, 각 기관단체에서 이들 메달리스트들에게 특상금과 격려금도 수여한다.

강운태 시장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올림픽에서 광주선수들의 훌륭한 성적과 자긍심을 발판삼아 2015년 하계 U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150만 시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광주가 명실상부한 국제스포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광주의 자랑스러운 아들·딸들은 금 3·은 2·동 1개를 획득해 이드의 메달만으로도 204개국 중 24위에 오를 수 있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종합순위 24위를 차지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동일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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