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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대대표, 임시국회 정상화 촉구
박지원 원대대표, 임시국회 정상화 촉구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2.08.1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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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 등 현안에 새누리당의 적극적 동참 촉구도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새누리당에 대해 임시국회 정상화와 반값등록금 등 현안에 새누리당의 적극적 동참을 촉구했다.

▲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발언을 하는 박지원 원내대표. <자료사진>

박지원 원내대표, 8월 16일 아침 민주당 고위정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21일부터 8월 임시국회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 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가 8·15 이후 이번 주에 정상화되기를 기대했고 새누리당에서도 그런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지만, 20일이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21일부터 8월 임시국회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원내대표단도 꾸준히 접촉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정부여당이 말로는 민생을 주장하면서 전혀 국회에 성의를 보이지 않는 것은 아무리 정부여당이 급한 사항이 없다고 하더라도, 내일모레 개학을 앞둔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등 여러 가지 현안이 있기 때문에 국회가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이어 “개원국회에서 이미 합의했던 대로 민간사찰국정조사·내곡동사저특검·언론사청문회 이런 것을 국민들은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8월 말까지 법적으로 결산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과연 1주일여 임시국회를 해서 상임위, 예결위, 본회의에서 결산이 이뤄질 것인가’하는 문제를 우리는 다시 한 번 염려하면서,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국회 동참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또한 컨택터스 등 여러 가지 현안이 기다리고 있다”며 “미술관 화재사건 등을 위해서도 우리가 더 빨리 국회가 정상화되기를 촉구하고, 우리 민주당의 각 상임위원장과 간사들은 적극적으로 접촉해서 국회정상화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특히 민간사찰 국정조사·내곡동사저 특검·언론사 청문회를 위해서 해당 간사들도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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