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철 광산구 부구청장 이임식이 6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윤부구청장은 민선4기 시대 개막과 함께 2006년 7월부터 전갑길 구청장과 함께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창의 행정을 펼쳐왔다.
윤 부구청장은 2년 10개월 동안 급속한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구의 장기비전을 제시한 ‘광산비전 2020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 세계적인 환경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그린시티’선도도시로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내재적 행정혁신에 전력을 다해왔다.
더불어 구민중심의 감동행정구현을 위해 ‘행복플러스 해피콜센터’운영, ‘광산구청 언제라도 민원지원센터’ 개소와 주민참여 예산제 및 주민명예감독관제 등 주민참여의 열린 행정을 추진하는데 기여해 왔다.
윤부구청장의 탁월한 행정은 2008년도 지자체 복지종합평가 최우수기관, 국가생산성 대상 등 각종 외부기관평가에서 ‘130건에 62억 5천여만원’의 상사업비를 획득하는데 공헌을 했다.
윤부구청장은 이임식에서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저의 소임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전갑길 구청장님을 모시고 고락을 함께하며 광산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난 시간은 벅찬 감동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무엇보다 발전과 정체의 갈림길에 있던 광산구가, 전국 제일의 고품격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지켜보고, 미력한 힘이나마 보탠 것을 커다란 행운으로 생각한다”며 “모두가 전갑길 구청장을 중심으로 혼연일체 돼 밤을 낮삼아 노력한 결과이며, 역사의 후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부구청장의 임무를 취임에서 이임하는 오늘까지 최선을 다해 수행 해준 노고에 위로와 격려, 감사를 전한다”며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업무와 관련해 3월까지만 해도 광산구 실적이 저조했으나, 인사발령을 앞두고도 예산조기집행을 꼼꼼히 챙겨 4월말에는 광주시 자치구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윤부구청장의 공로를 치하했다.
더불어 “중앙부처의 새로운 공직무대에서 품고 있는 포부와 희망 그리고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윤재철 부구청장은 중앙부처인 소방방재청으로 영전했다.
[광산구 부구청장 윤재철 이임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