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 산수도서관(관장 한하민 )에서 6월 1일 부터 6월 20일까지 시립 산수도서관 갤러리에서 엄마들이 찍은 아이들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특히 천사의 미소, 우헤헤 등 재롱둥이 아이들, 꽃 속에 파묻혀 아름다움 자태를 뽐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삶의 활력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북스타트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이 든 꾸러미 가방을 선물하고 엄마와 아기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 독서증진 운동으로 1992년 영국 버밍햄시에서 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독서운동이다.
한국에서는 2003년부터 시작되었으며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산수도서관 북스타트 과정은 베이비싸인, 엄마와 함께 음악놀이(3개월-18개월 북스타트과정)오감발달놀이, 그림책아 놀자(19개월-24개월 북스타트 플러스과정) 4개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특히 산수 병아리회(2011년도 북스타트 과정을 수료한 아이들 동아리 모임)에서는 자체적으로 주 2회 도서관에서 따로 마련 해준 북스타트실을 이용하여 아이들 책을 통한 양육내용을 발표하고 토의하며 공동으로 문제점 들을 대처하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산수 병아리회 정은숙 회장(김나경 엄마)과 문운주(유하은 할아버지)씨는 "북스타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사진 전시회, 동시 및 수필 쓰기, 도록 제작 등 정기적인 활동을 갖겠다"며 "이번 전시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한현정(산수도서관 어린이실 운영)담당 선생님과 백호승 운영계장을 비롯하여 김명화 관리장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수도서관 병아리 이야기 사진전 엿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