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웃음소리가 무더위도 잊게 만들다
운남동(동장 백종진)에서는 8월 18일(화) 10:40~13:30 운남동 통장단(단장 공병철) 주최로 고전음악 공연단을 초청하여 관내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운남동 목련마을 어르신 위안행사’를 마련하였다.
광산구 전갑길 구청장은 백종진 운남동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 광산구는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신 시의원, 송경종 , 최경미, 구의원과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 하였다.
위안행사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복희 명창의 제자들로 구성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민요단의 ‘신사철가’로 시작하여, 금구중 공현지학생의 판소리 ‘수궁가’, 광주예술고 학생들의 가야금병창, 박복희 명창의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 부분에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공연 후에는 통장단과 사회단체회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봉사하여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봉수 경로당협의회장은 “동 주민센터에서 이렇게 멋진 국악공연을 볼 수 있고, 나이도 잊은 채 많이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자식들이 못한 효도를 받은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백종진 운남동장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각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어르신 위안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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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모시는 운남동 동장님과 사회단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박정희 새마을 부녀회장 사진이 예뻐요,정강균기자님!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