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8 16:47 (목)
목련마을 어르신 위한행사
목련마을 어르신 위한행사
  • 정강균 기자
  • 승인 2009.08.18 17:50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 웃음소리가 무더위도 잊게 만들다

운남동(동장 백종진)에서는 8월 18일(화) 10:40~13:30 운남동 통장단(단장 공병철) 주최로 고전음악 공연단을 초청하여 관내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운남동 목련마을 어르신 위안행사’를 마련하였다.

▲ 전갑길 구청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는 백종진 운남동장.

광산구 전갑길 구청장은  백종진 운남동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 광산구는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있다"고 말하였다.

▲ 어르신 위안행사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한 유재신 시의원, 송경종 구의원과 단체장들.

이날 행사에는 유재신 시의원, 송경종 , 최경미, 구의원과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 하였다.

위안행사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복희 명창의 제자들로 구성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민요단의 ‘신사철가’로 시작하여, 금구중 공현지학생의 판소리 ‘수궁가’, 광주예술고 학생들의 가야금병창, 박복희 명창의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 부분에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박복희 명창이 춘양가중 쑥대머리를 열창하고 있다.

공연 후에는 통장단과 사회단체회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봉사하여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계신 어르신들.

이봉수 경로당협의회장은 “동 주민센터에서 이렇게 멋진 국악공연을 볼 수 있고, 나이도 잊은 채 많이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자식들이 못한 효도를 받은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 판소리 "수궁가"를 열창하고있는 금구중 공현지양

 백종진 운남동장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각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어르신 위안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하였다.

▲ 고은비외 5명이 남도민요 "진도아리랑""성주풀이"를 부르며 어르신들을 흥겹게 하고있다.

▲ 가야금 병창을하고 있는 광주예술고 서고운양외1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향단이 2010-02-15 17:06:19
운남동 아니면 할수없는 행사같아요 축하드리고 예술고 학생들의 활약이 아주 큰것 같아요.
어르신을 모시는 운남동 동장님과 사회단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박정희 새마을 부녀회장 사진이 예뻐요,정강균기자님!화이팅!!

독자 2009-08-19 11:57:05
광주예술고 학생들 어르신들을 위해서 커다란 일을했네요 우리 학생들 앞날에 훌륭한 예술인이 되기를 .......... 출연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