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엄마 젖 먹는 건강한 아이 선발대회를연다.북구는 “다음달 9일 ‘제4회 엄마 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1일까지 선발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는 이번 선발대회는 엄마 젖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고 모자의 건강증진 도모와 모유수유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발대회는 생후 4~6개월의 모유수유아를 대상으로, 신체계측.발달검사.건상상태모아애착 정도 등을 심사하여 시상하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모유수유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수유용품을 전시하여 예비엄마 등 참가자에게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아이스 브레이킹, 페이스페인팅, 풍선멀리 보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로 4~6개월(2009.2.10~2009.5.9) 모유수유아 출생아 중 주민등록상 북구 거주자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북구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며 된다. 신청시 구비서류로는 소아과 의사 추천서 및 아기 기록지, 아기 수유일지, 아기사진 2장을 준비하면 된다.
한편 시상식은 으뜸아, 버금아, 건강아, 튼튼아, 다둥아상이 각 1명씩 주어지고, 그밖에도 포토제닉상, 하기스상, 존스앤존슨상 등 참가자 모두에게 고르게 시상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모자의 건강증진 및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