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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경주장서 2012년 모터스포츠 힘찬 시동
영암F1경주장서 2012년 모터스포츠 힘찬 시동
  • 조경륜 기자
  • 승인 2012.03.11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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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아마추어 대회 DDGT 챔피언십 개막전에 2천여 관람객 몰려

2012년 한국 모터스포츠의 개막을 알리는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이 11일 영암 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상설트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DDGT챔피언십 1전

이날 대회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개막전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국내 최정상급 선수(드라이버), 모터스포츠 관계자 및 관람객 등 약 2천여명이 몰렸다.

한국타이어의 공식 후원을 받아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한국 DDGT 챔피언십은 이번 개막전에 슈퍼 투어링(Super Touring),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 타임 챌린지(Time Challenge) 및 드리프트(Drift) 등 5개 종목 15개 클래스에 총 40팀 168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내 최대 아마추어 모터스포츠대회라는 위상을 다시 확인시켜줬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굉음을 내고 서킷을 질주하다 곡선 주로에서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지 않고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코너를 벗어나는 드리프트(Drift)와 경차(모닝과 스파크)가 경쟁한 ‘K1000’ 클래스였다.

코너링의 미학으로 경주장(서킷) 위의 피겨스케이팅으로 불리는 드리프트(Drift)에서는 시속 170㎞의 속도로 질주하다 곡선주로에서 굉음을 내며 코너링을 전개해 관람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 K1000클래스는 ‘경차가 대회에 나갈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쾌속 질주를 함으로써 경차 마니아들의 자부심을 한껏 높이고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영암 F1경주장 내 식당이 설치돼 드라이버와 관람객들에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경주장이 일반인들의 휴식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영암F1경주장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매주 매주 국내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대회가 연중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해 전남도가 선두에 서서 모터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은 올해 총 7전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모두 영암서 개최된다. 다음 2전은 4월 29일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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