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맞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교복 나눔 장터가 열렸다. 

교복 나눔 장터는 남구새마을회 주관으로 28일 오전 11시부터 아름다운가게 봉선점에서 지난 21일부터 수집된 교복 1000여점이 한 점당 1000원에 판매되며 수익금은 남구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교복 나눔 장터는 학생들에게는 나눔의 정을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전반적인 사회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고가의 유명 상표를 선호 하여 학생들 간에 이질감이 두르러지게 하기 보다는 자연스런 기부와 나눔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 바른 사회를 선도해 나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해 본다.

김명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