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는 업소에 각종 혜택 부여
광주 남구가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는 업소를 '착한가격 모범업소'로 지정,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착한가격 업소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외식업소와 이·미용업소, 세탁소 등 45종의 개인서비스업소 등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개시 6개월 이상 경과되고, 2년 이내 행정처분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소다.
선정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격수준 60점, 서비스수준 20점, 공공성 20점 등 총 100점 기준으로 평가해 총합이 60점 이상인 업소 중에서 물가안정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한다.
이를 위해 민간인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구성, 선정업소는 평가단의 심사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5월31일 최종 결정된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경영개선 필요자금 추천서 발급우대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대출 시 금리 감면 △자영업 컨설팅 우대 △물가안정 민간인 유공포상 및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선 고려 △전통시장 상품권 지급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외식업 13개, 이․미용업 5개, 세탁업 3개 등 21개 업소가 남구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됐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