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2-08-19 15:47 (금)
박준영지사, 전남 농수산업 미래 대한민국 먹여 살릴 것
박준영지사, 전남 농수산업 미래 대한민국 먹여 살릴 것
  • 조경륜 기자
  • 승인 2012.02.11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흥군순방, 나눠먹기식 농정지원은 경쟁력 저하 강조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전남 농수산업은 미래 대한민국 전체를 먹여 살릴 자산”이라며 “이제는 1차산업 위주의 농수축산업을 고차 가공산업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장흥군을 방문해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농수축산업은 시장 변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잘 꾸려간다면 분명 미래가 보장된 분야”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당장 농업환경이 힘들다고 개개인에게 나눠주기식으로 예산을 보조․지원한다면 농업의 미래는 영원히 암울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농수축업의 고차 가공산업 확대 추진을 통한 ‘고급식탁’ 공략도 주문했다.

박 지사는 “장흥 토요시장은 품질 좋고 저렴하게 판매되는 쇠고기로 인해 전국적인 명소를 거듭났다.”며 “이를 계기로 ‘쇠고기 가공공장’ 설립 등을 통해 유통한다면 막대한 부가가치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지역 농수산 분야 수출액 2억6천만달러 중 1억6천만달러가 수산분야에서 창출됐다.”며 “갈수록 육지 식량보다 수산 식량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장흥처럼 바다 관리가 잘 된 지역에 친환경 양식장을 대폭 늘릴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장흥은 과거부터 법원 등이 위치한 도내 중남부권 중심지였으나 산업화를 거쳐오면서 경제상황이 어려워졌다.”며 “하지만 비교우위에 있는 농수축산 자원과 통의학박람회 미래산업 분야 육성을 통한 재도약이 가능해졌다.”고 진단했다.

박 지사는 또 “해당 바이오산업단지 조성과 목공예센터 건립은 벌써부터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며 “한방산업진흥원과 천연자원연구원 등은 향후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자생력을 높이는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게 “영세한 지역산업 구조를 높이기 위해 저리 융자 운영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수산 종사자 등 지역민들이 도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흥군은 이날 바이오 식품산업단지 분양가 인하와 통합의료센터 건립사업 확대, 억불산 난대자생식물원 사업비와 노인․장애인 복지센터 지원 등을 건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