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광주시의원, 제16대 국회의원, 민선4기 광산구청장을 지낸 전갑길 민주통합당 광산갑 예비후보(미스터 광산)의 출판기념회가 24일 정ㆍ관ㆍ학계 인사, 주민, 지지자 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정광고에서 열린 행사는 민주통합당 박주선ㆍ이용섭․김동철 국회의원, 정동영 의원 부인 민해경 여사, 김재균 의원 부인 주경자 여사, 최경환ㆍ최경주ㆍ송갑석ㆍ장홍호 예비후보, 민형배 광산구청장, 김경진 변호사, 이정일 전 서구청장, 신흥수 조선대총동창회장, 광주시ㆍ구의원, 시민, 지지자 등이 몰렸다.
광주KBC 제창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이어 3시부터 진행된 본 행사는 어느 출판기념회와 달리 저자인 전 후보가 우리 부모님 세대의 고생의 상징인 ‘지게’를 지고 입장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지게 안에는 ‘일자리 만들기, 人 joy광산, 공교육 강화, 비행장 이전, 정치개혁’ 등 후보가 앞으로 광산발전을 위해 풀어나가야 할 비전과 대안이 담겨 있었다.
저자와 김지형 아나운서(광주KBC), 개그맨 양원경씨, 가수 박주희씨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북 콘서트’는 저서(행복 더하기)의 배경 중 선배들이 던진 화두의 실마리를 딸아이로 인해 구체화하게 된 내용을 들려주고 앞으로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전 후보는 “이번 책을 통해 내가 원하는 세상이 아니라 모든 이웃이 원하는 비전까지 더듬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심사숙고하고 이웃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발로 뛰고 현장의 목소리를 잊지 않기 위해 메모했다”며 “그것을 구체화 한 것이 ‘모두가 잘사는 세상’ 그것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이고 모든 이웃이 행복한 ‘행복 더하기’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