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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체육인 요람 종합스포츠센터 남악서 첫삽
전남 체육인 요람 종합스포츠센터 남악서 첫삽
  • 조경륜 기자
  • 승인 2011.11.09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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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착공식…135억 들여 친환경에너지절약형으로 내년 10월 완

무안 남악신도시에 전남 체육인의 염원을 담은 ‘전라남도 종합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전남도는 8일 오전 남악신도시 도 종합스포츠센타 건립 부지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호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도 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종합스포츠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8일 첫삽을 뜬 종합스포츠센터는 135억원의 예산이 투여되며 오는 2012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종합스포츠센터는 3천151㎡ 부지에 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2012년 10월 완공된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으로 건립되는 종합스포츠센터는 태양광 및 지열시스템과 실내광선반 설치, 자연채광시스템, 빗물처리시설, LED조명 설치까지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한 최첨단 시스템을 고루 도입한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녹색전남 실현을 위한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도 체육회를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등 도 산하 체육회가 공동으로 이용하게 돼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준영 지사 (자료제공/전남도)
다목적 체육관 설치로 남악신도시 내 체육시설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돼 일반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은 물론 각종 체육행사를 원활하게 운영하게 돼 ‘전남 체육인의 요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옥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친환경이미지를 상징하는 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해 녹색의 땅 전남체육을 대표하는 종합스포츠센터로서의 기능이 기대된다”며 “뿐만아니라 전남의 장점인 천혜의 자연환경과 쾌적한 기후, 다양한 먹거리 등을 토대로 동․하계 전지훈련 메카로서도 그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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