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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정보화마을에서 직거래장터 운영해
고흥군, 정보화마을에서 직거래장터 운영해
  • 강계주 기자
  • 승인 2009.08.04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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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의 우수 수산물 홍보로 관광객들에 큰 호응

지역의 정보화 마을이 때마침 거행되는 지역축제를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수산물을 판매해 지역홍보와 함께 소득도 올리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특산물 진열 부스

바다목장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있는 금산면 명천마을 주민들은 지역 해변 축제인"아름다운 거금도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던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금산면 익금해수욕장과 거금도의 관문인 금진선착장에 지역특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이지역에서 생산되는 김, 미역, 전복 등을 판매를 했다..

▲ 현장에서 직접 맛을 보며 물건을 고르고 있는 관광객

이들은 또 판매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미역냉국과 다시마쌈, 전복회 등 시식코너도 마련해 군내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우수성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어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특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판매부스를 찾았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4월에 새롭게 조성한 체험위주의 “대서면 신기거북이 마을”과 “금산면 명천바다목장 마을”의 특산물과 군내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용 팸플릿을 제작 배포하고, 사이버공간에서 네티즌들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정비 하는 등 전자상거래 이용자들의 편익 도모를 위해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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