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2일 오후 7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앞 메인 무대에서 개막 기념식을 갖고 오는 6일까지 닷새동안 '대동(大同)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동구청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안도걸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구복규 화순군수, 김영길 울산시중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의장, 최무송 북구의회의장, 남호현 남구의회의장, 전승일 서구의회의장, 서용규 광주시의회부의장, 서임석 광주시의원, 김용임 광주시의원, 구제길 세종요양병원이사장, 최정학 ㈜가나다대표와 임직원들, 광주광역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석했다.
'추억의 불씨'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들이 기억하는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들을 다양한 공연으로 한데 모아 선보였다.
오프닝 퍼포먼스로 퓨전 엠씨(Fusion MC), 하모나이즈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자전거 탄 풍경, 드림노트, SG워너비 김진호, 터보 등 한 시대를 들썩였던 가수들의 무대와 더불어 국내외 파이어 퍼포머들이 펼치는 파이어쇼 등이 이어졌다.
이날 피날레를 장식한 '레이저쇼'는 동구 전역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으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기념식에 앞서 오후 6시에는 축제 첫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 '로맨스 파이어'가 펼쳐졌다.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보조 무대에서 메인 무대와는 또 다른, 감성 넘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화롯대 20여 개를 중심으로 모여 맥주와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면모를 보여주겠다"면서 ".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이날부터 6일까지 금남로와 충장로, 5·18 민주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장축제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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