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한국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협회장 김수관 상무수치과 대표원장)는 11일 오전 11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동 2층 델리하우스에서 2024년도 회원 연수회를 개최하고 김경은 법률사무소 인의 대표변호사에게 자문변호사 위촉장 수여 및 ‘법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관 한국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장(상무수치과 대표원장), 김경은 법률사무소 인의 대표변호사, 김성준 한국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사무처장, 김미란 사무국장, 정영수 이사와 이사들, 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수관 한국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장은 지난 5월 1일 남광주 신협에서 열린 제10대 유네스코광주·전남협회 정기총회에서 전체 62표 중 50표(80.6%)를 획득해 협회장에 당선됐다.
유네스코는 국제연합 UN 산하기구로서 인류평화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는 유네스코가 1945년 창설된지 20년만인 1965년 창립됐다.
전남 해남 출신인 김 회장은 광주동신고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나와 조선대 치과병원장·치대학장·대외협력처장 등을 지냈다.
김 회장은 오랫동안 봉사의 삶을 살며 ‘고액기부자 클럽’ 7군데에 이름을 올리는 등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1개 기관에 유산기부자 모임 등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달 30여개 기관에 정기적인 기부를 포함해 19억7천여만원과 국내·외 치과 진료 봉사, 무료 임플란트 수술 지원, 장학금 지원, 돌봄이웃 긴급의료비 지원, 시민사회단체 후원 등 지금까지 누적 사회공헌활동 후원금 26억원 등 40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활성화를 위해 협회의 대표 사업인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지구촌 가족 친선 행사, 각 클럽 활성화, 1년 1회 지역과 전국 유네스코 박람회 주최 및 협회 사무실 확장 등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며 “또 협회의 목적인 범국민적 유네스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유네스코 활동을 위한 조직 육성,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사업에 대한 협력, 유엔 및 유네스코에 관한 연구 선전 및 보급, 국제이해에 기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 유네스코에 관한 계도, 홍보를 위한 전시 또는 각종 행사, 기관지 및 홍보지 간행, 기타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서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는 제반 법률문제에 관한 자문 및 의견 및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업무관련 소송 등의 문제를 대리하기 위해 김경은 법률사무소 인의 대표변호사를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김경은 변호사는 평소 사회적 약자 편에서 억울함을 풀어주는 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 트롯가수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법률사무소 인의 대표변호사인 김 변호사는 시민플랫폼 나들 대표, 광주시의회, 광산구 자문, 고려인마을, 새터민 지원 변호사, 현 정부업무 평가위원, CBS 운영이사, 광주지검 형사조정장, 전남대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지난 2018년 전국적으로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폭행 피해자 사건의 피해자측 변호를 맡아 끝까지 진실을 밝혀 낸 인물이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 편에서 억울함을 풀어주는 변호사로 유명해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의 취지에 적합한 변호사로 인정받았다.
김 변호사는 “한국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에서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유네스코의 핵심 가치인 교육 격차 완화, 미래변화 대처, 사회. 문화 갈등 해소 등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 저의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이 법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특히, 광주와 전남 지역의 특성에 맞게, 이를 국제적인 기준에 맞게 법적으로 보호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위촉 협약식을 마친 후 김경은 변호사는 ‘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생활법률 강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