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김태오)는 10일 오전 11시 광산구청장실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돌봄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사무처장 이옥금)을 통해 백미 20kg 105포(50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오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 사장, 유현승 부장, 이옥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물가로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광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쌀 소비의 지속적인 감소와 쌀 재고 과잉문제로 인한 쌀값 하락 등 지역 농가들도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데, 사랑의 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광산구에서는 더 많은 시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더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 구준히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오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 사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지역 유통시장과 우리 경제의 위기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2015년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하고 주유소 매출액의 0.1나눔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광산구 매년 돌봄이웃과 기관에게 후원을 해오고 있는 지역사회의 대표적 사회공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