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는 10일 농협전남본부 중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천만원 상당(815포대/20kg)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본부장, 박희옥 농협은행 전남영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남 22개의 시·군 90여개의 아동기관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 쌀 지원 ▲전남 쌀로 만든 가공식품의 홍보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헌 본부장은 “쌀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식품이다. 아침밥을 먹는 것은 학습능력 상승과 활기찬 하루를 맞이할 수 있게 할 것이며, 미래 농업인 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우리지역 아이들에게 식습관 개선과 함께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범농협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우리지역 농민들의 쌀로 나온 식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내방고객에 대한 우리 쌀 홍보 활동과 쌀 소비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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