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서양새마을금고(이사장 김만곤)는 7일 오후 2시 남구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서양새마을금고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자산 5천억원 달성 수치기 전달식 및 정찬암 서양새마을금고상임이사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시회에는 김만곤 서양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병내 남구청장, 정찬암 서양새마을금고상근이사(전)광주은행수석부행장), 안세찬 새마을금고중앙회이사, 하윤용 새마을금고광주전남지역본부장, 송진태 주월새마을금고이사장, 서임석 광주시의원, 박용화 남구의회부의장, 전봉식 전)대촌농협조합장, 최덕순 서양새마을금고전무, 이사들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안세찬 새마을금고중앙회이사가 자산 5,000억원 달성을 기념해 김만곤 서양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수치기를 전달했으며, 하윤용 새마을금고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김만곤 서양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자산 5,000억원 달성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어, 김만곤 서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자산 5,000억원 달성에 큰 공로를 세운 정찬암 상근이사에게 공로패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공로패를 수상한 정찬암 상근이사는 대동고, 전남대 경영대를 졸업했으며, 광주은행에서 37년 근무, 광주은행 수석 부행장과 광주은행 여신전략본부장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2월 16일에 서양새마을금고 상근이사로 취임한 후 경력과 인 맥을 바탕으로 2022년말 자산 4,153억원에서 2024년 6월 말 자산 5,197억원 달성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2024년 6월 말까지 반기순이익 17억1천9백만원은 광주전남 98개 새마을금고중 1위이며 전국 새마을금고 1280개중 12위이다.
김만곤 서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작년 2월 16일 정찬암 상근이사와 함께 취임을 하고 무언가를 해 볼려고 하는데 작년 7월 뱅크런 (예금인출사태)가 일어났고 그때 생각으로 2024년 올해 말까지 과연 자산 4,500억을 달성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많았는데 지난 3월에 드디어 자산 5,000 억원을 달성했다. 저희 서양금고가 1976년 설립 후 33년만인 2009년도 자산 1,000억원을 달성한 후 그 후 13년 후인 2022년에 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그 후 1년 반만에 자산 5,000억원을 돌파 했다. ”며 “이 모든 성과는 저희 서양새마을금고를 믿고 지켜주신 회원들의 도움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시 한번, 존경하는 회원님들께 감사말씀드린다. 저희 금고는 2023년부터 어제까지 1년 7개월동안 무려 1,451억원의 신규대출을 실행했는데 이는 회원님들과 직원들이 힘을 합쳤지만 무엇보다도 광주은행 부행장과 여신전략본부장을 역임한 정찬암 상근이사의 역할 이 가장 컸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지난 1년 7개월간 신규 대출 1,451억 중 정찬암 상근이사의 개인 역량과 인맥으로 약 1,100억원 이상을 실행했다. 앞으로 4년 이내에 자산 7,000억 달성, 8년 이내에 1조 달성을 목표로 회원님들과 힘을 합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찬 새마을금고중앙회이사는 “서양새마을금고는 존경하는 김만곤 이사장님이 취임하신 이후 눈부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오늘 전달해드린 자산 5000억 달성의 깃발은 금융환경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달성된 깃발이기에, 금고의 새 더욱 소중하고 빛나는 서양새마을금고의 새로운 역사의 순간이다. 그뿐만 아니라 얼마 전 전국 새마을금고의 결산 결과 서양새마을 금고는 광주 전남에서 1위로 이익을 많이 낸 것은 물론 전국 1290여개의 새마을금고 중 12위를 차지했다. 어떤 조직이든 지도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조직의 성공여부가 결정 되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김만곤 서양새마을금고 이사장님게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린다.”고 격려를 전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양새마을금고의 자산 5,000억 원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서양새마을금고는 자산 5,000억 원 규모로 광주전남 98개 금고 중 자산 순위 3위에 해당하는 대표 새마을금고로 꾸준히 성장하였고, 지난 3월 ‘2024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경영우수 금고로 선정되는 등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100년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며 “ 새마을금고는 공동체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정신과 사랑, 봉사 정신이 그 근간이듯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우리 남구와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을 통해 12억원 규모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저금 리 대출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2년 81명에게 7억 원, 2023년 112명에게 1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남구 관내 경로당 50군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금융사기 예방과 대응요령 등을 교육하는 등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ESG(친환경·사 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김만곤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전 조합원님들의 응원과 성원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 임시총회에서는 임시총회 개최 사유 설명, 3부에서는 알기쉬운 상속증여세법 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임시총회는 2025년 3월 5일 새마을금고 동시 이사장 선거와 관련하여 “새마을금고법” 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정관일부 개정(안)과 임원 선거규약(안) 일부개정의 의결을 위해 전국 1280개 새마을금고가 8월중 순까지 임시총회를 개최해야 해서 열리게 됐다.
3부에서 김만곤 이사장은 ‘2024 알기쉬운 상속증여세법’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요즘에 상속증여세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강의 내용은 ▲증여세법 분야에서는 증여재산 공제, 상속증여재산 평가, 이혼 위자료와 재산분할청구권, 증여세 비과세 부담부증여와 양도소득세 관계, 특히 2024년부터 시행된 혼인, 출산 증여 재산 공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상속세법 분야에서는 상속순위, 법정상속지분, 상속세 과세표준에 표함되는 사전 증여재산, 추정상속재산, 상속공제(기초·배우자·인적 ·일괄공제), 동거주택 상속공제, 상속세 연부연납제도 등에 대해 사례를 들어 알기쉽게 설명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서양새마을금고 김만곤 이사장은 지난 2023년 2월 16일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어려운 금융환경속에서도 서양새마을금고의 자산을 2022년 말 4,150억원에서 2024년 6월 말 기준 자산 5,197억원으로 급 성장을 시켰으며 이는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98개 중 자산 성장 1위에 해당된다.
또한 서양새마을금고는 2024년 3월 중앙회장으로부터 2024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경영우수 A등급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