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사)대한노인회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정광영)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섽터장 송숙란)는 광주연구원 지역경제교육센터, 금융감독원광주전남지원과 25일 경로당 어르신 대상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광영 (사)대한노인회시연합회장, 송숙란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황인협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과 광주연구원 지역경제교육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광영 사)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 회장은 “금융정보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투입에 감사한 마음과 기관 간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협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 금융감독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세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피해 사기에 대한 대처요령 등을 습득하고, 맞춤형 경제·금융 교육으로 행복한 경제생활 영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세개 기관이 경로당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광주연구원 지역경제교육센터와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에서는 ▲최신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 및 피해 발생 시 대응요령 ▲불법 사금융, 투자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 대응요령, 금융(은행·보험)의 기초지식 및 금융거래 시 유의사항, 노후자산관리 등 교육을 지원하고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경로당 선정 및 일정조율과 e-금융교육센터에 교육신청 등은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노인복지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사회자원 개발 및 서비스 연계지원,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경로당프로그램 개발・보급, 경로당 임원 교육 등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 제고 및 경로당 활성화 도모에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