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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성구 서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과 직원들, 임시쉼터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사랑의 쌀 전달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성구 서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과 직원들, 임시쉼터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사랑의 쌀 전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7.18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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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서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박성구)는 18일 오전 9시 광주 송정동에 위치한 광주전남캄보디아공동체 근로자 쉼터를 찾아 사랑의 쌀 10kg짜리 30포를 전달했다.

박성구 서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은 광주전남 캄보디아 공동체 근로자 쌀 10kg, 30포를, 박미향 광주전남캄보디아공동체 대표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구 서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옥태 광산구청 상생복지국장, 송옥희 외국인주민과장, 박미향 광주전남캄보디아공동체 대표, 양미애 서광주새마을금고상근이사, 윤영림 전무, 탁근자 이사,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박성구 서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은 “가족들을 위해, 꿈을 위해 고국을 떠나와 한국 생활을 하고 계시는 캄보디아 근로자들께서 하루 빨리 소망하신 일들을 이루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으로 귀환하실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서광주새마을금고 전 직원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사랑의 쌀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향 광주전남캄보디아공동체 대표는 “사랑의 쌀 전달식은 우리 쉼터에 머물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박성구 서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과 직원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성구 서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옥태 광산구청 상생복지국장, 송옥희 외국인주민과장, 박미향 광주전남캄보디아공동체 대표, 양미애 서광주새마을금고상근이사, 윤영림 전무, 탁근자 이사, 외국인 근로자들은 사랑의 쌀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옥태 광산구청 상생복지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시는 외국인 근로자분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박성구 서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과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광산구에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광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광주전남 캄보디아공동체 근로자 쉼터는 일자리 변경시 임시 거주지가 필요한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1개월에서 2개월 정도 머물 수 있는 시설로, 1일 평균 30여명이 이용을 하고 있다.

한국에 들어와 있는 캄보디아인은 전국 44,536명으로 광주광역시에는 1,288명, 광산구에는 970명(외국인 근로자 659명, 결혼이민자 171명)이 체류하고 있다.

한편, 서광주새마을금고는 본점, 서광주새마을금고 첨단지점, 서광주새마을금고 월곡지점 3개지점으로 이뤄져 있으며, 기초수급자에 대한 연탄지원, 차상위계층에 대한 난방, 경로당과 독거노인에 소화기 지원, 지역골목 상권과 영세업자를 위한 자금 지원,  광주 전남 우크라이나 이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등은 물론, 매년 총회를 통해 일정 회원 자녀들을 선발해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외에도 광산장학재단에 매년 1,000만 원을 출연하면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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