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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취임2주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제는 됩니다. 대한민국 대표도시 광주!”
[취재현장] 취임2주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제는 됩니다. 대한민국 대표도시 광주!”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6.25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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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 2년 기자회견문 발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2주년 발표문 낭독 및 기자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광역시 인구는 지난 2014년 147만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 142만명에 머물러 있다. 저출생 고령화가 가장 큰 원인이었고, 양질의 일자리와 문화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이 핵심이었다. 이것은 오늘날 모든 지방 도시의 똑같은 현실이다.수도권은 과밀돼 오히려 생활의 질은 떨어지고, 지방은 수도권 집중으로 피폐해지고 있다"며 "광주·전남 메가시티를 준비하겠다. 광주와 전남이 힘을 합쳐 서울, 광주, 부산 3축 메가시티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의 강력한 축으로 성장하는 메가시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광주광역시기획조정실장, 김종호 광주시도시공간국장, 정원석 광주시자치행정국장, 손옥수 광주시복지건강국장, 김용승 광주시인공지능산업국장, 박용수 광주시민주인권평화국장, 윤건열 광주시안전정책관 등 간부들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광주광역시기획조정실장, 김종호 광주시도시공간국장, 정원석 광주시자치행정국장, 손옥수 광주시복지건강국장, 김용승 광주시인공지능산업국장, 박용수 광주시민주인권평화국장, 윤건열 광주시안전정책관 등 간부들, 윤창훈 전남저널대표을비롯 광주광역시 출입기자단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수도권 1극 체계'를 깨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면서 "재정분권·에너지분권이 실질적인 지방분권의 해결책인 만큼 국회와 더 협력하고, 더 소통해서 재정분권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이제는 됩니다. 대한민국 대표도시 광주』 취임 2년 기자회견문

어제 화성의 한 공장에서 배터리 폭발 사고로 23명의 소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18명이 이주노동자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터에서, 삶터에서 더 이상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살피고 점검하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광주광역시 기자단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윤창훈 전남저널대표는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지난 2년을 잘 마치고, 2년을 다시 뛰고자 합니다. 시민들과 5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경험했습니다.

‘이제는 됩니다!

“더 일하기 좋은, 더 누리기 좋은,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를 마쳤습니다.

(첫째) ‘산업의 그릇’이 커졌습니다.

취임2주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기자회견을 꼼꼼히 취재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기자단

그동안 광주 산업의 그릇은
‘산업단지’라는 하드웨어가 부족했고,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했습니다.

14년 만에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을 유치해 냈고,
‘의료특화산단’을 새롭게 조성하여 하드웨어를 추가했습니다.

진곡산단-빛그린산단-미래차산단에
‘220만평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유치로
기존 제조업이 함께 성장하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했고,
‘자동차 정비․중고차 중심’ 노후산단이였던 송암산단도
‘미래차 콘텐츠산업단지’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국가 AI데이터 센터도 작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하여,
846건의 과제를 무상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업의 그릇을 키우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
‘창업과 실증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경험했던 36곳의 실증공간에 이어
올해 44곳을 추가하여 80곳으로 늘렸습니다.
약속드렸던 5,000억 혁신펀드는 현재 4,034억 원이 조성되었습니다.
수도권의 수많은 기업, 특히 AI기업들이 
‘인재가 없어 광주에 오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했습니다. 

광주AI영재고는 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내년 착공하고, 
916명을 배출한 AI사관학교에 이어, 
올해 문화산업인재양성을 위한 GCC사관학교를 새롭게 열었습니다. 

NHN아카데미, 삼성반도체 계약학과, 구글 클라우드 AI캠프,
삼성C랩 아웃사이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광주의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뛰고 있습니다.
’산업의 그릇은 키우고, 창업의 기회는 늘리고,
인재양성사다리‘를 통해
’메이드 인 광주, 9대 대표 산업‘의 경쟁력 강화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둘째)누리고 즐기는 기회도 열었습니다.
 
이제 복합쇼핑몰 3종 세트는
‘투자, 일자리, 상생’의 3종 기회가 됩니다.
 
기업이 4조 원 이상을 투자했고,
직접고용 2만 7천 명, 직·간접고용 10만 개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발전협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더현대 광주’ , ‘신세계 광주 아트앤컬쳐’
‘그랜드스타필드 광주’는 내년에 삽을 뜨고
각각 27년, 28년, 30년에 문을 열게 됩니다.
 
ACC, 무등산, 영산강Y벨트 등과 함께
광주의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 준비를 마쳤습니다.
 
(셋째) 2045 탄소중립 ‘대·자·보 도시’를 시작합니다.
 
광주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목표보다 5년 빠른,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선언했습니다.
기후재난은 현실이 되었고,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로 가는 유일한 길은
‘대․자․보 도시’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우리 시는 지난 2018년 최장 폭염, 2020년 최대 폭우,
2023년 최악의 가뭄까지
‘폭염, 홍수, 가뭄’의 불명예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걷고 싶은 길 광주’로 시작해
대·자·보 도시로 가는 본격적인 시점은 27년이 될 것입니다.
 
전방․일방 개발시기에 맞춰 광천권을 중심으로
‘미래세대 부담은 줄이고, 보행자 접근성은 높이고,
교통체계 확장성은 넓히는 것’을 목표로
‘미래교통시스템’을 연결하겠습니다.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 생애주기별 맞춤 대중교통 할인제도인
광주 G-패스도 연말까지 시스템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갑니다.
우리는 대·자·보 도시의 가능성을
‘시민의 날’ 시청 ‘차 없는 거리’에서
‘5.18 버스․지하철 무료운행’을 통해서 확인했습니다.
 
(넷째)광주의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입니다.
 
통합돌봄은 돌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이 되었고,
 
우리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소아과 오픈런의 대안이 되었고,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 ‘산단 근로자 간단한 아침한끼 서비스’ 는 일하는 모든 사람의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전 세계가 인구 감소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세계 출산율이 1950년 4.84명에서 2021년 2.23명으로 줄어들었고,
우리나라도 6.3명에서 2023년 0.72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OECD 국가 가운데
합계출산율 꼴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캐나다, 호주는 ‘이민정책’을,
프랑스, 스웨덴은 ‘일 가정 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2014년 147만 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 142만 명에 머물러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광주의 인구 감소 이유를 분석해 보면
① 2020년부터 데드크로스가 발생하였고,
② 전입인구가 더 크게 줄었고,
③ 전출하는 인구 중 대부분은 수도권으로 향했다는 것입니다.
저출생 고령화가 가장 큰 원인이었고,
양질의 일자리와 문화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이 핵심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모든 지방 도시의 똑같은 현실입니다.
 
수도권은 과밀 되어 오히려 생활의 질은 떨어지고,
지방은 수도권 집중으로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1극 체계’를 깨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중앙정부는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 완화와 함께 지역에 권한을 이양해야 하고,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획기적인 세제 및 재정 혜택을 지원해야 합니다.
 
정부가 종부세를 폐지하면서
지방재정의 위기를 불러오는 문제에 대한 대책을 내놓아야 하고,
그 대책은 재정분권이며,
재정분권․에너지분권이 실질적인 지방분권의 해결책입니다.
 
지방자치 30년이 되는 내년에
국회와 더 협력하고, 더 소통해서
재정 분권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동시에 ‘광주․전남 메가시티’를 준비하겠습니다.
 
저는 작년 12월 4일 ‘서남권 메가시티 구축 정책토론회’에서
“김대중 정부의 지방자치시대, 노무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문재인 정부의 초광역협력,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까지
국가균형발전 정책들의 핵심은 수도권 1극 구조를 다극 구조로 바꾸면서
지방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이 힘을 합쳐
서울 광주 부산 3축 메가시티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의 강력한 축으로 성장하는 메가시티를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메가시티의 시작은 관문 공항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광주·전남이 민․군 통합공항을 발 빠르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난 4월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연대로,
민주당,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과 함께
‘군 공항 특별법을 통과’시켰고,
 
유치지역에 1조 원 지원, 공공기관 이전, 신도시 조성 등
유치지역 지원책도 발표했습니다.
 
무안군민들과 직접 대화 노력도 지속하고 있으며,
다음 달 광주-전남-무안 3자 간 만남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가 민·군 통합공항 문제를 해결하고,
광주․전남 메가시티의 관문을 열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무안공항을 사람과 물류를 실어 나르는 서남권에 관문 공항으로,
무안을 수도권의 관문 도시인 인천처럼 공항경제도시로 키워내야 합니다.
둘째, 광역교통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메가시티를 위해서는 광역교통망을 서둘러야 합니다.
광주-완도, 광주-영암, 광주-고흥간 고속도로와
경전선 전철화와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정상 추진되고 있습니다.
새만금과 연결하는 서해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홍준표 시장과 함께 달빛철도 예타면제 특별법을
통과시켰고,
이제는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동맹을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달빛철도는 광주가 영호남과 함께 펼쳐나가는
새로운 광역경제권의 발전 축이 될 것입니다.
 
셋째, 광주·전남은 데이터와 에너지를 결합해
RE100 메가시티를 시작하겠습니다.
 
광주·전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업생산량보다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지역이고,
 
RE100은 수도권 기업이 광주·전남으로 와야 하는 이유이자,
광주·전남 미래 발전의 가장 명확한 수단입니다.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생산시설과
광주의 AI 분산에너지 자원을 서로 연계해
RE100 산단 및 분산에너지특화지역을
준비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광주의 도전과 변화는 계속됩니다.
 
“더 일하기 좋은, 더 누리기 좋은, 더 살기 좋은”
2030년 대한민국 대표도시가 되는 그날까지
시민과 함께
이웃 지역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광주가 대한민국의 3대 축으로
지방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이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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