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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 참석... “노대통령 걸은 도전과 혁신의 길 따르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 참석... “노대통령 걸은 도전과 혁신의 길 따르겠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5.24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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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 참석…묘역 참배
- “민주주의 안녕한지 묻는듯…실천으로 일상민주주의 실현”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추모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준우 정의당 대표,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대위원장,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22대 당선자들이 참석했다. 광역지자체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도식 참석 후 묘역을 참배했다. 묘역광장 박석길에는 강기정 시장이 ‘그립고 사랑합니다’라고 쓴 박석이 놓여있다. 묘역 바닥에 펼쳐져 있는 1만5000여개의 박석은 1만8000여 국민의 기부로 놓였으며, 이는 대한민국 최초 국민참여묘역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강 시장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대통령님을 오랜만에 뵌다. 봉하마을을 오는 길은 늘 그리움이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3당 합당에 따르지 않은 것은 국회의원 자리를 포기하는 길이었고 민주당 간판으로 부산에 출마한 것은 무모한 도전이었다. 그러나 그 길은 ‘도전과 혁신’의 길이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도전과 혁신의 길을 따르겠다”며 “원칙과 상식의 승리라는 말씀이 떠오르는 15주기 추도식이었고 여전히 노 대통령께서는 우리의  민주주의가 안녕한 지를 묻고 계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깨어있는 시민의 실천으로 민주주의를 꿈꾸었듯, 우리는 지금의 실천으로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해 내일의 역사를 만들겠다”며 “민주주의를 키우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노사모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 시장은 추도식 참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15주기 추도식은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송기인 신부의 추도사와 명계남 배우의 시민추도사, 시민합창단의 추모 공연, 정세균 이사장 감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주시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와 함께 광주 경선 승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5·18민주화운동,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연을 담은 특별사진전 ‘광주와 노무현’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에서 24일까지 연다. 25일에는 150여명의 시민이 무등산 노무현길을 걸으며 노무현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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