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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10일 오전 7시 20분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 1홀에서 제1648회 금요조찬포럼 강사로 박영선 前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초청 ‘반도체 주권국가 그리고 AI에이전트 시대’ 주제 강연을 했다.
이날 금요조찬 포럼에는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장((주)호원회장), 한상원 다스코(주) 회장(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상임부회장, 황하택 회장, 이정재 전)광주교육대학교총장, 주경님 전)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최승식 남부대학교국제수영장본부장, 전양현 한국산학협동연구원 부원장, 곽민섭 법무법인 대륜대표변호사, 나명업 대표, 강금옥 (주)어반필글로비스대표, 강기순 송정농협우산지점장, 광주전남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한상원 다스코(주) 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10일 "미래에는 전문 분야별로 AI 에이전트(인공지능 중개인)가 발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의 금요조찬포럼에서 '반도체 주권국가 그리고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수집해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고 정보 제공과 사전 협상까지 수행할 수 있다"며 "의료 등 전문 분야부터 농수축산물 직거래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광주가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고 광주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패권 국가들의 동력 중 하나로 첨단 신기술 지배를 꼽으면서 "미국 패권화와 소련 몰락의 이면에는 반도체 기술의 역할이 있었다"며 "걸프전은 미국 반도체 투자의 가장 큰 성과"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은 자유무역주의를 하면 더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중국 시장이 더 커져 트럼프 정부부터 보호무역주의로 돌아섰다고 봐야 한다"며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자유무역주의 기반 정책을 계속 펼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박 장관은 강연 후에는 포럼을 공동 주관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지역 소상공인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디지털 전환 전략 등을 논의했다.
[[취재현장] 대한민국 최고의 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포럼, 박영선 前중소벤처기업부장관 초청 강연 대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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