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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22대 국회를 통해 광주의 현안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22대 국회를 통해 광주의 현안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4.12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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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4월 11일 간부회의 당부사항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1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1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아래는 간부회의 내용 전문이다.

우리 앞에
‘잘했다. 잘했어, 그대는 잘하고 있다’ 이런 꽃 화분이 놓여 있네요.
감사합니다.

어제 우리는 22대 총선을 치렀고
오늘 아침에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67.0%의 투표율,
민주당 175석(민주연합 14), 국민의힘 108석(국민의미래 18), 조국혁신당 12석 등 여당이 108석, 야당이 192석으로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상 22대 국회가 열리게 되면서 이제 <국회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우리 광주시도 8명의 국회의원이 새롭게 당선되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1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한 그런 어제의 자리였고,

그래서 저는 오늘 제 페이스북을 통해서, 
대통령이 야당과 대화하고 협치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이다
이렇게 쓴 바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도 이번 선거 과정을 통해서 배워야 될 것은
<공직은 늘 시민 행복을 위해서 봉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만큼 22대 국회를 통해
광주의 현안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는 다짐의 시간도
오늘 이 자리에 다시 한 번 가져봅니다.

우리 시는 국회와 광주의 약속을 위해
22대 국회를 이끌어갈 지역 당선자 8명을,
시의회와 교육청과 함께 협의해서
4월 25일날 광주시청(대회의실)으로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당선자들을 축하하고
우리 시와 교육청과
시 의회의 바람을, 시민을 통해서 전달된 바람을
또 전하고자 하는 그런 자리입니다.

우리 시에서 준비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광주시는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와 함께
그동안 민·관의 <동반 과정>이자 <혁신 과정>을 그동안 해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1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와는 '23년 1월 30일날 <1차 대화>를 가졌는데
그때는 매우 거친 토론의 자리였습니다.

그로부터 제가 취임한 1년째인
'23년 7월 12일날은 <2차 대화>를 가졌습니다.
그때는 많은 대화를 가졌는데 결론은 이루지 못했지만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1년 반이 지난 3월 26일날, 저희들은 <3차 대화>를 했습니다.
주제는 물론 중앙1공원 문제였습니다.

이날은 많은 토론들 속에서 오해나 의구심이 많이 해소되었고
결론까지 일정 부분 도출되었습니다.

1차 토론은 거친, 그냥 주장만 있었고
2차 토론은 이해는 했으나, 결론이 없었고
3차 토론 대화의 시간은 결론까지 있었던, 이런 과정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노동계와의 대화도,
지난 3월 민주노총 의장을 만났고
또 내일이면 한국노총 집행부들을 만날 예정으로 있습니다.

저는 취임하자마자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잘 돼야된다,
GGM의 사회적 임금을 우리 광주가 책임져야 된다라고 해서
212명에게 20만 원을 주던 주거비를 557명에게 27만 2천 원으로,
대상과 액수를 늘렸던 적이 있습니다.

또 <노사민정협의회> 때
배달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 4명을 노사민정 구성원으로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드렸듯이
GGM에 관련해서는 <상생형근로복지기금>도 마련해서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노력을 이어받아서
올해 7월부터 GGM의 노동자들에게 주거지원비를
최고 30만 원까지로 확대하기로 하고
이렇게 추경에 반영키로 결정을 한 바가 있습니다.

결국 5월 1일 노동절을 앞두고
4월 25일날 노동계와 또 공동선언도 함께 해보자고
지금 제안하고 있고,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민사회와 노동계가 함께 동반관계를 과거에도 맺어왔고
앞으로도 건강한 <동반 과정>을 맺어야 될 것입니다.

혁신을 위해서 맺는 것입니다.

광주시민을 위해서 더 나은 광주를 위해서 맺는 것입니다.

그런 동반과 그를 통한 혁신을 위한 변화를 위한 노력에
우리 광주시가 더 적극적으로
그리고 더 고민을 많이해서 해나가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이런 어떤 선언을 한다, 만난다라고 할 때는
상대편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는 속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수요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76주년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오면서 제가 깜짝 놀랐던 것이
그날 광주시장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처음 갔다는 사실에,
제가 확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광주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고 늘 우리가 자부하고 있는데,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는 국가폭력의 대표 희생도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국가폭력의 희생도시인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광주시장이 처음
올해 참여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고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광주는 국가폭력 희생자들을 감싸안고
<포용의 도시>로 나아가야 하는 맏형이기도 합니다.

또한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눔과 연대로 싸웠던 그런 <정신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광주를 <의(義)의 도시>라고
자랑스럽게 주장하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기도 했던 것입니다.

포충사의 고경명, 충장사의 김덕명 등 의병장이라든가
동학농민혁명운동, 호남의병, 3·1운동, 광주학생항일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까지 이어진 찬란한 역사를,

우리 광주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義)의 도시>다라고
또 <민주주의의 심장>이다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전 세계가 그렇게 부르고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광주정신>이라고 도시에 이름을 붙이는
정신 앞에 도시 이름을 붙이는 <파리코뮌>과 같은 형태의 유일성을 가진 도시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는 6월에 개관 예정인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가 정부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우리에게 부담케 하여
없는 예산 속에서 운영비 부담이 어려운 줄 뻔히 알면서
정부가 책임을 떠넘기는 이런 상황에서,

그러나 우리가 함께 이 트라우마센터 문을 여는 것이 중요하겠다 해서
올해 추경으로 예산을 5억 원(시비) 지원키로 우리가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앞으로는 이 트라우마센터도
국가가 전액 운영비를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고
그렇게 요구해야 될 것입니다.

22대 국회에서는
이 점은 반드시 고쳐지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연초부터 업무보고나 각종 현안 추진 등
우리 공직자들 정말 고생 많습니다.

그래서 이 꽃 화분도 이렇게 우리 테이블 위에 있는 것 같은데
정작 이 테이블에 있는 꽃은
우리 전 직원들이 받아야 될 일이기도 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특별휴가(1일)를 실시하니
실·국장 책임하에서
공직자들의 재충전 시간을 갖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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