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EBS서 ‘렛츠 스피드업-바람을 가르는 폭풍질주’
전라남도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홍보를 위해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렛츠스피드업-바람을 가르는 폭풍질주’가 오는 9일 오전 11시 10분부터 EBS TV를 통해 30분간 전국에 방영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영된 ‘렛츠 스피드 업-꿈을 향한 질주’의 연작으로 제작됐다.
실제 경기가 열리는 전남 일대와 영암 F1경주장을 배경으로 F3 선수인 주인공 ‘최강’이 세계 최고의 F1 선수로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사실적인 고증을 바탕으로 현실감있고 역동적인 F1 경주 장면에 초점을 맞춰 HDTV용으로 제작됐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제작을 담당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F1 경주 장면과 영암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통해 F1 대회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메이션은 F1대회 기간을 전후해 ‘대교 어린이TV’ 등 케이블채널 및 유튜브, 판도라TV 등 주요 동영상 포털 등과도 연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된다.
양복완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F1 대회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새로운 핵심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방영될 이번 애니메이션은 F1 대회 홍보뿐 아니라 지역 특화 문화상품으로서 F1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F1과 관련한 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가가치를 올리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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