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본부장 최옥용)는 지난 5월부터 근로자건강센터와 협업하여, 장기요양 종사자의 정신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옥용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장은 "공단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 종사자들의 건강한 근로 환경 마련과 신체‧정신 건강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장기요양 종사자의 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 하는 ‘나도 돌봄 받고 싶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5월부터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안내하였고, 총 10개소 기관, 193명이 정신 건강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번 종사자 정신 건강 돌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코로나19를 거치고, 감정 노동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은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 조절 방법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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