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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우리밀 소비촉진 및 우리밀 축제관련 면담
[취재현장]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우리밀 소비촉진 및 우리밀 축제관련 면담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6.0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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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은 2일 오전 10시 40분 청장 접견실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에게 은 지역 우리밀 농가를 살리는 우리밀 제품 소비촉진 관련논의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춰진 우리밀축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강영구 광산구청생명농업과장, 장래익 농업행정팀장, 조해정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팀장은 지역 우리밀 농가를 살리는 우리밀 제품 소비촉진 관련논의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춰진 우리밀축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은 “그동안 광산구청에서 우리밀농가 살리기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우리밀농산물 꾸러미, 직거래장터 운영과 우리밀농산물 사주기 운동, 우리밀축제 개최 등으로 지역 우리밀 농가에게 큰 힘을 실어주셨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했던 우리밀축제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잠정중지 되었었고, 기후온난화로 인해 농산물의 소실 등으로 우리밀 농가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며, “하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는 다시 우리밀농가 살리기에 힘을 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전까지는 우리밀축제가 광산구 지역만의 축제였다면, 이제는 순천만 정원박람회나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처럼 광주광역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명품축제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시와 구청이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강영구 광산구청생명농업과장, 장래익 농업행정팀장, 조해정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팀장은 우리밀 소비촉진 및 우리밀 축제관련 면담을 하고 있다.

이날 천 조합장은 우리밀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방향으로 ▲광산구 시니어클럽과 함께 우리밀 소비촉진 추진 및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예:우리밀 제품 판매 점포 설치 추진, 우리밀 천원국수 매장 등) ▲광산구 관내의 보훈단체, 영세민, 특수단체 등에 선물시 우리밀제품을 선물용으로 공급 요망 ▲구청 방문 내외빈 및 구청 직원 결혼시 우리밀 선물세트 답례품 추진 ▲ 단체급식 및 공공급식(지자체 산하 기관 급식시설, 경찰서, 학교급식, 구청 관할 노인당, 무료급식소 등)에 우리밀 제품 공급 지원 등을 제안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밀 생산과 판매를 위해 수고하시고 계시는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님과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광산구청은 부족하지만, 우리밀농가 살리기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선물로 우리밀 농산물꾸러미를 만들었으며, 직거래장터, 명절선물 등으로 우리밀 제품 이용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며 “오늘 제안해 주신 말씀처럼 우리밀축제가 지역만의 축제가 아닌,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품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청은 우리밀 농가 살리기를 위해 ▲우리밀 판매를 위한 시세품 개발, 홍보, 마켓팅 등 우리밀 소비촉진 활성화 추진 사업비 지원 (23년 86백만원) ▲9월~10월 중 선운지구 황룡강 친수공원 일원에서 관광육성과 주관으로 “뮤직 댄스 페스티벌' 축제축제기간 동안에 "우리밀 소비촉진 판매부스"를 마련해 전시, 판매 행사를 실시하여 우리밀 식품에 대한 우수성 시민들에게 홍보 ▲광주시 주관 추진중인 매주 금요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4월~11월, 농협중 앙회 앞)에 우리밀 제품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시와 협의 ▲광산구 시니어클럽과 함께 우리밀 소비촉진 추진 및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예]우리밀 제품 판매 점포 설치 추진, 우리밀 천원국수 매장 등] ▲광산 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신토불이 건강원' 사업명으로 콩두부 제조·판매(연매출 120백만원) 및 동곡동에 우리밀을 약4,000여 '23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확정 추진 경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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