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이강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31일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캔틸레버 형식’ 교량인 임곡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 오윤숙 광산구청시민안전과장과 광산구 시설관리부서 관계공무원 등은 교량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임곡교를 찾아 결합, 위험요인 여부를 비롯해 교량 배수처리 기능, 시설물 파손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오윤숙 오윤숙 광산구청시민안전과장은 "캔틸레버 구조 교량이란 한쪽 끝은 교각 기둥이 교량 상판을 지지해 주고 있지만, 반대쪽 끝은 교각 기둥이 교량 상판을 지지해 주지 않는 구조로 설치된 교량을 말한다"며 "광산구에 소재한 교량중 캔틸레버 구조 교량은 총 1곳이다. 교량 시설물의 균열, 파손 여부, 보행로 변형 발생 여부, 상하수도관 등 시설물 추가 설치로 힌한 교량 구조물 손상 및 변형 여부등을 꼼꼼히 살펴 안전한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17일~6월16일)’ 대상인 광산구의 교량은 총 5곳으로,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교량은 임곡교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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