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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2조 2,250억원 ‘상생금융’ 지원...서민금융1조2,450억원 · 소상공인·중소기업9,800억원 지원
JB금융그룹, 2조 2,250억원 ‘상생금융’ 지원...서민금융1조2,450억원 · 소상공인·중소기업9,800억원 지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5.3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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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및 성장지원 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지원 실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과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2조 2,25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1일 광주은행 본점을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복현 원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지역 경제를 잠식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대출금리 인하, 서민금융 확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은 서민금융 종합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JB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먼저, 광주은행은 5,95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6,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총 1조 2,250억원의 상생금융 계획을 발표하였다. 

광주은행 지원 내용은 ▲햇살론뱅크 3,000억원 ▲주택담보대출 1,500억원 ▲최저신용자 지원 1,000억원 ▲새희망홀씨 450억원 등 서민금융 지원과 ▲특별자금지원 5,500억원 ▲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800억원 자금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은행 역시 6,50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3,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총 1조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과 관계자들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힘을 주는 은행이 되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과 관계자들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힘을 주는 은행이 되겠다"며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전북은행 지원 내용은 ▲햇살론뱅크 5,000억원 ▲최저신용자 지원 500억원 ▲새희망홀씨 500억원, ▲만기연장지원 500억원 등 서민금융 지원과 ▲특별자금지원 3,000억원 ▲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500억원 자금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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