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6-24 16:56 (월)
[영상] “‘씨앗 주권(종자주권)’ 지키기 위한 ‘토종 모종 나눔’ 순창에서
[영상] “‘씨앗 주권(종자주권)’ 지키기 위한 ‘토종 모종 나눔’ 순창에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5.29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의회 오은미 의원과 식생활교육순창네트워크 매년 실시

사과참외, 해바라기, 호박, 수박, 단 수수, 담배 상추, 오이 등 모두 토종 나눠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씨앗 주권(종자 주권)’을 지키기 위한 ‘토종 모종 나눔 행사’가 전북 순창에서 열렸다.

토종 모종 나눔을 위해 전라북도의회 오은미 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트럭에 실어온 토종 모종을 내리고 있다.
토종 모종 나눔을 위해 전라북도의회 오은미 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트럭에 실어온 토종 모종을 내리고 있다.

전라북도의회 오은미 의원(진보당‧3선‧전북 순창군)과 식생활교육순창네트워크가 5월 28일(일) 오후 4시 순창여중에서 “‘씨앗 주권’을 지키기 위한 ‘토종 모종 나눔’을 했다.

이날 ‘토종 모종 나눔’에는 순창에서뿐만 아니라 전주 등 전라북도 곳곳에서 오신 분들과 광주에서 오신 분들도 참여해, 모양도 맛도 사과 같다는 사과참외를 비롯해 해바라기, 호박, 수박, 단 수수, 담배 상추, 오이 등 토종 모종 한 트럭을 나눴다.

토종 모종 나눔에 앞서 전라북도의회 오은미 의원이 '우리나라 종자회사가 다 (외국으로) 넘어가 버려 종자주권이 없어 종자를 지키는 게 바로 식량을 지키는 것”이라고 배경 설명을 하고 있다.
토종 모종 나눔에 앞서 전라북도의회 오은미 의원이 '우리나라 종자회사가 다 (외국으로) 넘어가 버려 종자주권이 없어 종자를 지키는 게 바로 식량을 지키는 것”이라고 배경 설명을 하고 있다.

오은미 의원은 먼저 “98년 IMF 때 우리나라 종자회사가 다 (외국으로) 넘어가 버려 종자주권이 없어 종자를 지키는 게 바로 식량을 지키는 것”이라며 “그런데 정부에서 전혀 이런 일을 안 해서 여성농민들이 10년 넘게 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씨가 맺으면 그 씨를 잘 씻어 말려 보관했다가 내년에 다시 심으면 된다”면서 “원래 원칙은 내가 모종을 받거나 씨를 받아 가면 내 씨를 또 다음 다른 누군가에 또 나누는 게 토종을 지키는 것”이라며 “토종을 지키는 것만도 감사한데, 또 누군가에게 나눔을 하면 좋겠다”고 나눔을 권유했다.

토종 모종 나눔에서 전라북도의회 오은미 의원이 사과참외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토종 모종 나눔에서 전라북도의회 오은미 의원이 사과참외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한편, 오 의원은 이날 ‘사과참외’에 대해 “특히 사과참외는 오랫동안 순창에서 (재배)해 오신 분이 계신다”며 “맛도 사과 같고 모양도 사과같이 생겨서 껍질째 드시는 거”라면서 “많이 나오는 씨를 잘 헹궈서 말렸다가 냉동실에 보관한 후 내년에 심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